시설물소개
득중정(得中亭)
1790년(정조 14) 창건 - 1998년 복원
득중정은 활을 쏘는 정자로서 조선 정조 14년(1790)에 지었다. ‘활을 쏘아 맞으면 제후가 될 수 있고, 맞지 않으면 제후가 될 수 없다射中 則得爲諸侯 射不中 則不得爲諸侯’ 라는 구절을 본떠서 이름을 지었다.
본래 낙남헌 터에 있었으며 정조가 글씨를 쓴 현판이 걸려 있었다. 1794년에 건물을 지금의 위치로 옮기고, 임금이 활을 쏘는 어사대를 특별히 마련했다. 정조는 수원에 올 때면 득중정에서 활을 쏘았다. 1795년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 때 신하들과 활을 쏘고 매화포를 구경한 모습이 그림으로 남아 있다.
Deukjungjeong Hall
Deukjungjeong is a hall for enjoying archery. It was first constructed in 1790 and was moved to its current location in 1794. The name “Deukjungjeong得中亭,” chosen by King Jeongjo, comes from a passage in the Book of Rites which states “He who hit the mark was permitted to be a prince.” Whenever King Jeongjo visited the temporary palace, he engaged in archery at the shooting platform in front of this hall.
시설물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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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수원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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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 031-290-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