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소개
이안청·복도각 移安廳·複道閣
보물 제2035호 - 1801년(순조 1) 창건 - 1966년 수리
이안청은 어진을 임시로 보관하는 건물이다. 정전인 운한각을 수리하거나 변고가 생겼을 때 어진과 서책 등 기물을 옮겨 보관하기 위해 이안청을 만들었다. 복도각은 정전과 이안청을 잇는 행각이다. 정전 곁에 이안청을 두는 것은 어진을 모시는 영전 건축물에서 일반적이지만 정전과 이안청을 복도각으로 연결한 방식은 화령전에서만 볼 수 있다. 화령전은 조선 시대 영전 건축물에서 복도각이 적용된 최초의 사례이자 온전한 형태로 남아 있는 유일한 사례다.
*영전 : 임금의 초상을 모신 전각
Iancheong Hall and Connecting Corridor
This annex hall was designed to temporarily house the royal portraits in unusual circumstances, such as when the main hall underwent repairs. Normally, it was used to store various items necessary for the rituals. It is connected to the main hall via a roofed corridor which was built to facilitate the safe moving of items between the two buildings. Among the extant ritual facilities constructed in the Joseon period, this is the only case in which the main hall, annex hall, and connecting corridor all remain.
시설물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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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수원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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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 031-290-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