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 · 아트 융합 전시
Dream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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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마주한 하나의 빛,
그 빛은 닫혀 있던 시간의 문을 열고 잠들어 있던 기억과 소망을 서서히 깨웁니다.
깊이 감춰졌던 이야기가 피어나고, 과거와 미래는 하나로 이어지며 찬란한 순간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정조가 품었던 이상은 성곽 위에 새겨지고, 그 도시는 오늘, 빛과 기술의 언어로 다시 숨을 쉽니다.
태양과 달, 기억과 감정, 그리고 과거의 역사와 오늘의 기술이 포개져 움직이는 꿈의 여정을 만들어 냅니다.
DREAM LIGHT,
레이저와 미디어아트, 공간 음향이 어우러진 감각의 공간 속에서 빛으로 다시 깨어나는 수원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세요. -
기간
2025년 9월 26일 ~ 상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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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월 ~ 토요일 09:00 ~ 21:00 / 일요일 09: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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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관일
법정공휴일 휴관
※ 근로자의 날(5.1), 창립기념일(2.20) -
장소
수원시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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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주관
수원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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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프리다츠, ㈜크리에이티브 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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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31-290-36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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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사항
· 내부가 어두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은 가능하나 삼각대, 플레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총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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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계훈
미디어아트 영상을 2010년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레이저를 이용한 융복합 미디어아트 작품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 중국의 유명 영화감독 장이모우와 교류하며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2024년 마카오의 유명 미디어아트 공연 MGM2049의 영상의 감독으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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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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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서
키네틱과 조형, 영상(3D), 공공미술 등을 통해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융합과 작품과 관람자 간의 관계, 새로운 조형언어의 가능성을 실험. 작가활동 외에도 공공미술 설계 및 예술감독,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현대 예술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

이진풍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 데이터 소니피케이션과 인터랙션을 중심으로 공간의 몰입적 경험의 창조에 관한 작품 제작과 연구를 지속하고 있음. 다수의 체험형 전시장을 기획하고 제작.

최문석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하고 AI 관련 석사 중, 자연과 생명의 움직임을 기계장치의 상하, 전후, 회전 등 기본적인 운동 요소들로 재구성‧재현하는 키네틱 작품 작가로 활동. 개인전 9회, 다수의 각종 단체전 초대전 90여 회 등 다양한 국내외 전시활동 및 공공미술작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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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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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인 양방언은 록, 재즈, 클래식, 국악, 뉴에이지 등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 2013년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연주곡 '아리랑 판타지'를 작곡했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공동 음악감독으로 활동.
위치
1F The Origin
빛의 기원
잠들어 있던 시간이 깨어나며, 수원의 이야기가 빛으로 다시 태동하는 곳
빛의 시작
(THE LIGHT)
수원의 가장 오래된 전설, 모수국의 물결 위로 빛이 내려앉습니다. 찬란한 빛줄기는 물결을 깨우고 돌을 깎아 기단을 세우며, 그 위에 꿈의 도시를 그려냅니다.

책가도, 수원의 서재
(CHAEKGADO, LIBRARY of SUWON)
정조가 가장 사랑했던 그림 ‘책가도’가 빛으로 펼쳐집니다. 수원의 정신이 담긴 서재에는, 창룡문의 용과 칠보산의 범이 위엄을 드러내며 그 뜻을 지켜냅니다.

태양의 축복
(SOLAR DREAM)
따뜻한 태양의 숨결이 대지 위에 스며듭니다. 그 온기는 얼어 있던 땅을 적시고, 잠들어 있던 빛을 꽃처럼 피워냅니다.

달빛의 기원
(LUNAR DREAM)
정조가 꿈꾸었던 만천명월, 만 개의 냇물을 고르게 비추는 달빛처럼, 모두의 마음에 꿈이 깃들 수 있도록 오늘도 이 땅 위를 고요히 밝힙니다.

2F Layered Light
겹겹의 빛
기억과 소망이 겹겹이 쌓여 오늘의 빛으로 피어나는 순간
블루밍 화성
(BLOOMING HWASEONG)
정조의 이상과 꿈이 담긴 수원화성 위에, 그 정신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가 다시 살아납니다. 성곽 위에 펼쳐진 작품들은 과거의 기억을 불러내고, 오늘의 빛과 겹쳐지며 화성을 더욱 찬란하게 꽃피웁니다.
*체험프로그램: 성곽 앞에서 움직여보세요. 몸짓에 따라 단청 문양과 꽃잎들이 화려하게 피어납니다.

3F Eternal Dream
빛의 꿈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하나로 이어져 끝없이 확장되는 찬란한 빛의 세계
꿈의 행차
(DREAM MARCH)
정조대왕의 행차가 시간의 장을 넘어 다시 펼쳐집니다. 새 바람은 책장을 넘기듯 시간을 열고, 꿈을 품은 발걸음을 인도합니다.

수원이 정원
(SUWONI’s GARDEN)
가장 청정하고, 가장 아름다운 땅 위에 문화의 꽃으로 피워 낸 수원의 정원. 수원의 이야기를 품은 빛의 문양 사이에서, 수원이와 함께 그 순간을 한 장의 기억으로 남겨보세요.

빛의 아뜰리에
(ATELIER of LIGHT)
빛이 그려내고, 색색의 그림자들이 완성하는 빛의 회화. 시간과 바람이 엮어낸 빛의 결이 공간을 물들이며 새로운 풍경을 만듭니다.

빛의 하모니
(HARMONY of LIGHT)
수많은 빛의 입자들이 음악에 맞춰 모였다 흩어지며 춤을 춥니다. 춤은 해가 되고 지구가 되며, 달로 이어져 찬란한 빛의 하모니를 그려냅니다.

끝없는 빛
(INFINITE SHINE)
단청의 빛은 거울에 비춰 끝없이 겹쳐지고 이어져, 새로운 빛의 세계를 만들어냅니다. 그 속에서 시공간의 경계를 넘어서는 또 다른 아름다움과 마주하게 됩니다.

새빛의 숲
(FOREST of LIGHT)
빛과 소리, 향기와 안개가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영원히 빛나는 수원을 오감으로 만납니다.
• 수원사계: 화홍문의 창살 사이로 스며든 행궁의 사계절, 계절마다 피어나는 색과 향기가 고스란히 살아납니다.
• 빛의 기억: 빛의 파편들이 수원의 풍경을 수놓습니다. 화성과 낙성연, 그리고 수원이 간직한 기억들이 빛으로 다시 피어납니다.
• 광휘도시 : 겹겹이 확장되는 빛의 선과 도형,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미래의 수원이 화려하게 수놓아집니다.
